「평화드림 아카데미」

『6.25는 기억하되, 6.25가 우리 민족의 내일과 미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어서도 안되고 한반도, 한민족 공동체의 걸음들을 계속 걸어야 하는 우리들의 발목을 붙잡아서도 안됩니다. 기억은 우리를 진보된 길로 이끌어갈 때 분명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6.25를 평화의 날」로 선포하면서 「평화드림 포럼」의 가슴을 활짝 열고 싶습니다. 

이제는 통일의 방법을 논하던 시대를 흘려 보내고 평화를 담론으로 통일을 꿈 꾸고자 합니다. 분쟁이 사라진 상태의 평화가 아니라 상생과 공존이 상존하는 평화로 말입니다. 이제 종전선언, 상호불가침조약, 평화협정이 한민족의 미래 가치 유산인 한반도 공동체 구상으로 우리를 이끌어줄 것입니다. 그날과 그 시간을 바라보면서, 먼저 우리부터 작은 몸짓을 시작하려 합니다. 북한에도 손 내밀어 함께 하자고 말하려 합니다. 

이러한 꿈을 함께 꾸며 「6.25를 평화의 날로」 같이 선포하자고.』 (“6.25를 평화의 날로 선포하면서” 중에서) 남-남, 남-북 갈등과 분열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평화를 공동의 담론으로 만들어 보고 넓히고 싶은 바람으로 「평화드림 아카데미」를 시작합니다.

캠페인: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누구든지 홈페이지에서 연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