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육 교재」

『6.25는 기억하되 6.25가 우리 민족의 내일과 미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어서도 안되고 한반도, 한민족 공동체의 걸음들을 계속 걸어야 하는 우리들의 발목을 붙잡아서도 안됩니다. 기억은 우리를 진보된 길로 이끌어갈 때 분명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6.25를 평화의 날」로 선포하면서 「평화드림포럼」의 가슴을 활짝 열고 싶습니다. 

이제는 통일의 방법을 논하던 시대를 흘려 보내고 평화를 담론으로 통일을 꿈 꾸고자 합니다. 분쟁이 사라진 상태의 평화가 아니라 상생과 공존이 상존하는 평화로 말입니다. 이제 종전선언, 상호불가침조약, 평화협정이 한민족의 미래 가치 유산인 한반도 공동체 구상으로 우리를 이끌어줄 것입니다. 그날과 그시간을 바라보면서, 먼저 우리부터 작은 몸짓을 시작하려 합니다. 북한에도 손 내밀어 함께 하자고 말하려 합니다. 

이러한 꿈을 함께 꾸며 「6.25를 평화의 날로」 같이 선포하자고.』 (“6.25를 평화의 날로 선포하면서” 중에서) 이제 이 사역들을 몸소 역사에서 부닥끼며 살아가야할 주체들을 훈련하고자 「평화교육교재」를 집필합니다.  

「한반도 한민족 평화일꾼」 (Peace Maker, Peace Worker, Peace Ambassador)이 정말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일꾼」이 될 것입니다.

이에 위원장, 5분의 집필진, 자문위원들이 함께 모여 「교제집필위원회」를 만들어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신.구약 성서학, 기독교교육학, 역사학, 북한학 전공자들입니다.

주안점은 먼저는 한국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성경에 기초한 평화교육 교재를 학생용과 지도자용으로 만들고 이어 이를 기초로 일반 사회용 교재를 만듭니다. 그리고 한반도 주변 5개국인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이를 번역합니다.

이어 웹툰과 동영상으로도 만들려고 합니다.

모든 자료들은 저희들의 캠페인,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누구든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평화일꾼들이 함께 남-남, 남-북의 평화 담론 공통분모들을 함께 찾아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캠페인: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누구든지 홈페이지에서 연결합니다.